-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
-만 15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한국토요타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내년 1월 20일까지 "제16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토요타 본사에서 매년 전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미술 대회다.
지난 14회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 어린이 최초로 이제율 어린이가 대상(오염 정화 자동차)을 수상, 제15회 글로벌 본선에서는 유재하 학생이 은상(움직이는 마을)을 수상 하는 등 한국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만 15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가능하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 15세 이하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작들은 23년 2월 중으로 심사를 거쳐 국내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총 59작품을 선정한다. 이중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9개 작품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패 및 부상 그리고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발상으로 꿈의 자동차를 그리는 컨테스트"라며,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한국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