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최근 6년간 총 5회 타이틀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아트라스BX모터스포츠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매년 자동차 경주 부문 시상식을 개최헌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및 현대N페스티벌 등 각 공인대회 시상과 함께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한다. 한국아트라스BX모터스포츠는 올 한 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 타이어 챔피언십 등 전 부문을 석권했다. 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즌 종합 1위를 기록,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즌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받았다. 김종겸 선수는 2018년 슈퍼 6000 클래스 데뷔 첫해에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2021년, 2022년까지 대회 최다인 4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타이어 챔피언십은 타이어 제조사 3사가 각각 지정한 5대의 차가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는 총 8번의 라운드 중 6번(1~5라운드, 8라운드)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는 박성연 선수에게 돌아갔다. 박성연 선수는 슈퍼레이스 스포츠프로토타입컵코리아 시즌 종합 1위라는 성적을 앞세워 미디어, 심사위원, 팬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포뮬러 E의 공식 후원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