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타필드 고양에 DTS(Downton Store) 확장 콘셉트를 처음 적용한 고양 전시장(운영: 아주오토리움)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새 전시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에 위치한다. 쇼핑, 레저,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복합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내에 있다. 여기에 채택한 DTS 확장 콘셉트는 신차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엔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을 옮겨놓은 듯한 자작나무가 곳곳에 들어서있다.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공수한 가구와 애쉬우드 마감재, 벽난로를 통해 북유럽 분위기를 선사한다. 스칸디나비안 리빙룸 형태의 개방형 공간은 스웨덴 거실처럼 편안한 느낌과 함께 코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통해 차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으며 상담 시 필요한 서류도 디지털 기기로 진행하는 등 운영에 있어서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이밖에 테크존, 헤리티지존, 아트 에어리어 등 기술, 유산 등 브랜드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한편, 판매사는 고양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023년 1월18일까지 방문 및 계약자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 전시장 방문 후 전산 등록 절차를 마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네트백(평일), 볼보 머그컵(주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방문 후 이벤트 피켓과 함께 고양 전시장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네트백, 머그컵, 카드 포켓 중 하나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고양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한 소비자에게는 일일 선착순으로 볼보 캠핑 왜건을 지급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