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10마력, 최대 40.79 kg.m 발휘
-다이내믹 퍼포먼스, 스포티한 디자인 강조
아우디코리아가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하고 12월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심은 성능이다.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0.79㎏∙m를 낸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속도 250㎞/h,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된다. 효율은 복합기준 10.4㎞/ℓ이다(도심: 9.2㎞/ℓ, 고속도로: 12.5㎞/ℓ).
외관은 그릴 및 범퍼와 트렁크에 S3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고 파노라믹 선루프를 추가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이 외에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암 매트 타이탄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이 탑재돼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실내는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S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30가지 컬러 선택 가능) 등으로 감성 품질을 담았다.
또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터치스크린)이 내장돼 있다. 운전자가 모든 차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B&O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16채널 15스피커 680와트), 블루투스, 무선 충전기 앞/뒷좌석 USB포트 등도 기본이다.
안전 품목으로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했고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5,963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