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0대 한정판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출시

입력 2022년12월2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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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장 색상 및 소재 차별화
 -도어 스커프에 고유 일련번호 새겨

 기아가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제품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품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1,000대 한정 생산하며 국내엔 200대만 판매한다. 외장 색상은 애스코트 그린,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중 고를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한,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검정색을 채택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블랙 캘리퍼는 퍼포먼스 품목 선택 시 반영).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소비자가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가치를 선사한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가격은 4,825만원이며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

 한편, 기아는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를 증정하고, 추후 스팅어만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서킷 주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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