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포콘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서비스' 마련

입력 2022년12월2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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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콘 서비스 가입자 대상
 -에코 마일리지 및 안전운전 할인 제공

 쌍용자동차가 인포콘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진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차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소비자가 대상이며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인포콘 앱의 "메뉴>서비스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90일간 또는 1,000㎞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혜택을 받아 총 12.3%의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여기에 에코 마일리지 할인을 추가로 결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5%~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인포콘 서비스 앱을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 인포콘 웹과 앱을 통해 보험 가입시 최대 3만원 카드 할인, 차선이탈 및 전방추돌 경고장치 장착시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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