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 차종에 일반 보증 5년/10만㎞까지 제공

입력 2023년01월0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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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제품 5년/10만㎞의 차체 & 일반부품 보증기간 제공
 -제품별로 소비자 선호품목 기본화

 쌍용자동차가 제품별 보증 기간 연장과 소비자 선호 품목 기본화를 통해 전 제품의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 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로 늘린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에서 5년/10만㎞로 3년/6만㎞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에서 2년/4만㎞가 늘어난 5년/10만㎞로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5년/10만㎞를 유지한다.

 전 제품의 소비자 선호 품목은 안전품목과 함께 기본화하고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트림을 통합해 선택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제품 인도 기간을 최소화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익스페디션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은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채택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경고(BS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을 포함하는 딥 컨트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와일드 2,594만원, 프레스티지 3,200만원, 노블레스 3,666만원이며,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065만원, 프레스티지 3,431만원, 노블레스 3,881만원, 익스페디션 4,151만원이다. 티볼리(개별소비세 인하 기준)는 2,134만~2,543만원, 티볼리 에어 2,194만~2,673만원, 코란도 2,371만~2,791만원, 토레스 2,800만~3,08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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