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 1%대 이자율부터
-X5·X6, 3%대 이자율로 구매 가능
BMW코리아가 5시리즈, X5 및 X6 신차 구매자를 위한 저금리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금리 시대에 따른 신차 구매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대 금리 상품을 포함해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신차 구매자 혜택을 늘리기 위해 변동 금리가 아닌 고정 금리로 제공한다.
5시리즈 구매자가 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BMW 523d와 530e는 1.9% 이율을, 520i는 2.9%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운용리스나 렌트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5시리즈를 구매하면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월 납입금을 지원한다.
X5, X6는 3~4%대 이율로 구매할 수 있다. X5 x드라이브30d, X6 x드라이브30d는 3.9%, X5 x드라이브40i, X6 x드라이브40i는 4.9%의 할부금리을 적용한다. 두 제품을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3년 후 잔존 가치를 최대 63%까지 보장해 월 100만원대의 납입금으로 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자동차 관리 프로그램인 BMW 풀케어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풀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후 최초 1년 간 차체 및 앞 유리 손상, 스마트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을 보장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5시리즈 세단은 지난해 한국에서 2만1,513대가 판매돼 세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BMW의 SAV 라인업인 X 패밀리는 한국에서 3만3,813대가 판매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