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모닝 전용 할부 프로모션
-자동차 구매 부담 완화 기대
기아가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자동차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할부 기간 동안(12/24/36 개월 중 선택) 차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 필요하며 월중 한국 은행 기준금리 변동시 다음달 금리로 반영한다. 예를 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월 중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