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롯데하이마트와 모빌리티 활성화

입력 2023년01월1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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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마트 매장 쏘카존 운영

 쏘카가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와 함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 전기차 충전기 제조 판매 및 설치 기술을 보유한 중앙제어가 함께 참여한다. 각 사는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지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변화시켜 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140여개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해 지점을 방문한 이용자는 물론 임직원, 주변 인접 거주자 등에게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도 추진한다. 영업시간 외 비어 있는 유휴 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전기차 이용 활성화도 선보일 방침이다. 쏘카는 소유, 운영 중인 전기차를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와 중앙제어는 지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이용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와 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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