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 제조사 중 유일
벤틀리모터스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선정한 영국 최고의 직장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고용협회는 매년 국제 조사를 통해 우수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채용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인재를 육성 및 성장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인 유수의 고용주를 선정한다. 우수고용협회는 임직원 개개인들의 경력 개발에 대한 벤틀리의 접근방식, 미래에 대한 벤틀리만의 전략적인 비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자동차 업체 중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벤틀리가 유일하다.
최고의 직장 수상은 벤틀리 Beyond100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벤틀리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완전 탄소 중립 및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디지털 혁신 및 창의성 부문 등에서의 인재를 유치하고 특정 영역에서 재교육을 시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재를 발굴해 경영직의 다양성을 키우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