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기념 "1963년에 시작된 미래" 전시회 개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Museo Automobili Lamborghini)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지난 1월 20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은 현대화에 따른 레이아웃과 디자인,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한다. 박물관은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첫 전시회는 "1963년에 시작된 미래(The FUTURE BEGIN IN 1963)"로 람보르기니의 60년 역사에서 상징적인 차와 대표적인 순간을 되짚어 본다. 람보르기니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이야기를 시작부터 브랜드와 제품이 진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350GT, 미우라 S, LP400 쿤타치, 레벤톤 등 19대의 전시차는 브랜드와 상징적인 기술, 디자인을 보여주며 람보르기니만의 DNA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1963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회사의 초석을 다진 최초 건물의 일부로 이뤄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