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美서 최고수준 효율 달성

입력 2023년02월01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581㎞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인증

 현대자동차는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2WD 롱레인지 18인치 휠)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장 581㎞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의 주행가능거리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이다.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에서도 가운데 가장 높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간 협력해 아이오닉 6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제품 중 최저 공력계수인 Cd 0.21을 달성했다. 이는 주행가능거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은 소비자들의 중요한 구매 기준이 되기 때문에 판매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