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판매사 간담회 진행

입력 2023년02월16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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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개 판매사 선정해 우수 딜러 어워드 시상
 -주요 성과 공유 및 세일즈 강화 방안 모색

 한국타이어가 "또 한 번의 도약, Step Up 2023"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판매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년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린 판매사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연례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3년 한국사업본부 전략 발표, 외부강사 특강,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딜러 80개사를 선정해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관의 기회가 부여된다.

 오는 6월3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포뮬러 E 시즌9의 10, 11 라운드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온 20개 판매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2023년 한국사업본부 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내 타이어 시장 세일즈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3년 소비자 트렌드 및 자동차 시장’이라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소비자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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