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22년형 지프 체로키와 레니게이드를 대상으로 최대 2,100만원의 할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입사는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신학기 등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달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 지프의 중형 SUV로 넉넉한 체격을 갖춘 체로키는 최대 2,100만원을 지원해 가성비 최강의 중형 SUV라는 타이틀을 넘본다. 이달부터 KB캐피탈 이용 시 3,99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베이비 그랜드 체로키"라 불리는 체로키는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선사하는 뛰어난 주행성능, 소비자를 위해 대거 적용한 편의품목, 지프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조합이 특징이다.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도 최대 700만원을 인하해 3,54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프의 아이코닉 제품인 랭글러를 닮은 레니게이드는 그동안 "지프는 터프가이를 위한 차"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탄생한 소형 SUV다. 이를 통해 고객층을 여성 및 젊은 소비자로 확대해 저변을 넓혔다. 외관은 지프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내는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에너지를 반영했으며 탑승자 편의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뒷좌석은 40:20:40 비율로 분리해 접을 수 있다.

 이밖에 지프 브랜드는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에도 프로모션을 적용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L는 최대 1,390만원을 내리며, 그랜드 체로키 5인승은 최대 110만원, 그랜드 체로키 4xe는 143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2월 혜택 및 프로모션은 이달 18일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열리는 지프 카페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