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무비나잇 개최
-15일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기자 및 인플루언서 120여명 초청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과 마블의 앤트맨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의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협업을 기념한 무비나잇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5일 용산 씨네드쉐프에서 시행했다. 영화 개봉일에 맞춰 120 여명의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영화 관람과 함께 앤트맨, 와스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운영했다. 관람 시작 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무대인사를 통해 브랜드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전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 4위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5,791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호성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투아렉의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또 한 번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미지의 세계인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해 시공간을 초월한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영화에는 고성능 전기차인 ID.4 GTX가 등장한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듀얼모터 및 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77㎾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80㎞를 달릴 수 있다(WLTP 기준).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6.2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의 첫 전기 SUV ID.4는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한 현실 속 "히어로""라며 "많은 국내 소비자가 ID.4를 기다리는 만큼 더 많은 ID.4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