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드·대창모터스·야마하 리콜

입력 2023년02월2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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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개 차종 2만8,643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창모터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2만8,643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드코리아의 링컨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4,219대(판매이전 포함)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는 2월28일부터 포드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대창모터스 다니고밴 443대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로 배터리 셀 온도에 따른 충전 제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잔류량 오차로 인해 주행 중 차가 멈출가능성이 확인됐다. 3월3일부터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야마하 LTS125 이륜차 874대는 연료탱크 내 외부 충격 완화 부품의 누락으로 불규칙한 노면 주행 시 연료탱크 용접부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다. 3월3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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