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e-2008로 전기 SUV 판 키운다

입력 2023년02월2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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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지자체 보조금 적용으로 경쟁력 확보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의 소형 전기 SUV인 e-2008 SUV를 통해 올해에도 전동화 제품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입사는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규모 확정에 맞춰 e-2008의 상품성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e-2008은 소형 차체를 앞세워 도심 내 기동성이 높다.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디자인을 지녔지만 전기차 전용 엠블럼과 전면 그릴, e 모노그램 등을 통해 차별화를 이뤘다. 실내는 푸조의 상징인 3D i-콕핏을 채택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더했다. 적재공간은 기본 434ℓ이며 뒷좌석을 다 접으면 1,467ℓ까지 확장된다. 주행 가능 거리는 260㎞로 이전 대비 9.7% 늘었다. 복합 전비는 4.9㎞/㎾h이며 100㎾ 출력의 급속 충전기로 30분 동안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 5,290만원, GT 트림 5,49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은 트림에 상관없이 438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구매 비용이 더 낮아진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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