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60주년 맞아 레고와 협업

입력 2023년02월2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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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 팩 출시
 
 맥라렌이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레고그룹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업에 따라 레고는 맥라렌F1 LM과 솔러스 GT를 담은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팩을 출시했다.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 팩은 총 581개의 브릭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레이서 슈트를 착용한 미니 피규어 2종도 담았다. 제품은 오는 3월1일부터 세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맥라렌과 레고는 2015년 처음 협업한 이후 지금까지 레고 스피드 챔피언스 맥라렌 수퍼카 6종과 레고 테크닉 맥라렌 수퍼카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맥라렌은 1963년 뉴질랜드 출신의 레이서 겸 엔지니어였던 브루스 맥라렌이 영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따 결성한 맥라렌 레이싱 팀에서 시작했다. 이후 모나코 그랑프리와 인디애나폴리스 500,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모터스포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유일한 팀의 기록을 세웠다. 1960년대 브루스 맥라렌은 맥라렌의 첫 일반도로용 수퍼카인 M6GT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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