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라이트 등 디자인 및 색상 변경
혼다코리아가 스포츠 어반 커뮤터 2023년형 포르자 35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자는 혼다의 주력 스쿠터 제품으로, 2018년 완전변경을 통해 역동성과 GT(Grand Touring)라는 특성을 결합했다. 포르자 350, 750의 두 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50이 2023년형으로 부분변경했다.
포르자 350은 쿼터급 스쿠터 시장에서 경쾌한 주행 성능, 세련된 디자인, 첨단 편의품목을 갖춰 다재다능한 모터사이클로 꼽힌다. 2023년형은 전면부와 LED 헤드라이트에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새 아날로그 트윈 미터는 기존보다 큰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라이더는 총 주행거리, 주행 가능 거리, 연료 효율, 현재 시각, HSTC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 맷 그레이와 블루가 각각 펄 그레이, 펄 블루로 변경됐다. 신규 색상으로 레드를 추가했으며 맷 블랙은 기존과 같다. 이밖에 마찰 저감 기술을 채택한 eSP+(Enhanced Smart Power) 엔진을 장착해 쾌적한 주행 성능을 지원하며 2채널 ABS, 전동식 윈드 스크린, 48ℓ 러기지 박스, 4.5ℓ 프런트 이너 박스 및 C타입 USB,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등을 갖췄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748만원이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