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프로드 체험장 갖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구리에 지프 전용 전시장(운영: 코오롱제이모빌리티)을 개장하고 경기 동부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전시장은 경기도 구리시 벌말로 68에 자리한다. 구리시 초입에 위치해 남양주와 하남에 거주하는 소비자도 방문이 쉽다. 연면적 1,085.66㎡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했으며 라운지와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프 전용 전시장 중 최초로 상시 이용 가능한 오프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공간은 공터에 통나무, 바위 등 다양한 자연 기물을 활용해 실제 오프로드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전시장 개장으로 지프는 전국 21개 지프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프는 상반기 내에 서울 송파구, 서초구, 경기도 구리시에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추가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지프의 첫 전용 전시장이었던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접근성 확대를 위해 3월 내에 강서구 중심가로 이전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색다른 오프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처럼 기본에 충실하면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제이모빌리티는 구리 전시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지프 서비스센터를 상반기 내에 열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