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투아렉 출고 개시

입력 2023년03월0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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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에보 플랫폼 기반, V6 3.0 TDI 엔진에 트윈 도징 기술 채택
 -IQ.드라이브·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기본 적용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2023년형 투아렉의 출고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배출가스를 개선하고 고급 품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새 V6 3.0ℓ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장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은 복합 10.8㎞/ℓ(도심 9.6㎞/ℓ, 고속 12.8㎞/ℓ)다.


 섀시는 주행 모드나 상황에 따라 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과 앞바퀴와 함께 뒷바퀴 스티어링 각도를 제어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채택했다.

 편의·안전품목은 고급 트림의 것을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다. 특히 IQ.드라이브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지원해 시속 0~250㎞의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앱커넥트, 파노라마 선루프, 18개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에르고 컴포트 시트도 기본이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와 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30색 앰비언트 라이트도 반영했다.

 이밖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º 등도 기본 제공한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라인 1억284만7,000원이다. 3월 금융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프레스티지 트림 계약 시 할부금융 프로그램(선납금 30%, 금리 3.79%, 월 납입금 198만4,700원, 36개월), 잔가보장 할부금융 프로그램(잔존가치 43%, 선납금 30%, 금리 4.80%, 월 납입금 92만8,000원, 36개월), 운용리스 프로그램(잔존가치 44%, 선납금 30%, 111만900원, 36개월)에 이용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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