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차세대 딜러 소비자 시스템 도입

입력 2023년03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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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BMW·미니 공식 딜러사에 "MyDMS" 적용
 -예약에서 결제까지 디지털 경험 제공

 BMW그룹코리아가 새 딜러 소비자 시스템인 MyDMS를 출시하고 전국 7개 공식 판매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MyDMS는 기존 BMW, 미니 공식 판매사에서 소비자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MS(Dealer Management System)를 발전시킨 것이다. 비대면(Contactless), 종이 없는(Paperless), 연결성(Seamless)이라는 세 가지 원칙하에 환경과 효율성,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새 시스템은 판매사의 시스템에서 소비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까지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딜러는 모바일 기기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제품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BMW 서비스 라이브(BMW Service Live)를 활용해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차의 서비스 전 과정과 전문 테크니션의 설명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차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 편의성을 향상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사후 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플랫폼을 채택하며 소비자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 실시간 모바일 서비스 예약 시스템인 BMW 플러스를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차내 모든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내놓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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