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전시장 리뉴얼, 세계 최초로 브랜드의 새 콘셉트 디자인 반영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뮬리너 커미셔닝 존 등 개인화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벤틀리서울이 벤틀리 큐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3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이다.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벤틀리 소비자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매트릭스 그릴 및 널링, 퀼팅 시트 등에 반영했던 벤틀리의 상징적인 패턴,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재해석해 벤틀리 디자인 팀이 새로 개발한 임베디드 다이아몬드(Embedded diamond) 콘셉트를 채택한다. 이와 함께 벤틀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직적 패턴의 우드 베니어(Straight grain walnut)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려 재해석했다.
1층 전시공간인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의 벽에는 수직적 정맥 패턴을 설치해 방문자가 풍부한 공간감과 함께 임베디드 다이아몬드 패턴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은 별도의 커미셔닝 존을 마련해 소비자가 주문할 차의 여러 품목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3층 공간에는 맞춤제작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Batur Studio Suite)가 자리한다.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결과물이자 18대 한정판인 바투르를 전시한다.
4층의 아주르 라운지(Azure Lounge)는 벤틀리 차주만을 위한 공간으로 럭셔리카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편안함에 초점을 둔 벤틀리의 아주르 라인업에서 이름을 따왔다. 벤틀리서울은 소비자들이 이곳에서 휴식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벤틀리 패밀리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사운드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성해 까다로운 음악적 기준을 갖춘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이곳에는 벤틀리의 하이엔드 카 오디오인 네임(Naim) 오디오의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어터를 배치했다. 이 외에도 벤틀리 큐브의 루프탑에는 벤틀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인 Beyond 100을 경험할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을 마련했다.
한편,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뮬리너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뮬리너와 협업한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