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 위한 무료 급식 지원
-2005년부터 18년 간 임직원 봉사활동 지속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생활필수품 지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양사 임직원 15여명 및 자원봉사자가 안나의 집을 찾아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정리하기도 했다.
안나의 집 장기 후원 파트너인 한국토요타는 2005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배식활동 대신 방역을 고려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한,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수확한 배추로 연말에 김장을 담가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안나의 집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국립암센터 기부, 수해복구 수재민 돕기 및 태풍피해 농가 지원과 같은 여러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