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 + 기반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골든 데이라이트 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한정판의 3월 제품으로 AMG GT 43 4매틱+ 기반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다. 새 차는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와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을 추가해 역동적인 성능과 감성을 높인 제품이다. 10대 한정판인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은 강렬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외장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네바 그레이 색상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대비를 이루며 봄을 맞아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킨다.
13대 한정판인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세련된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장 색이 기본이다. 또 부드럽고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AMG만의 감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더했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100㎞/h 이상의 속도에서 전륜과 후륜의 각도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 0.5도, 100㎞/h 미만인 경우 반대 방향으로 최대 1.3도까지 조향이 가능하다.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이유다. 이 외에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 존재감을 부각한다.
한편, AMG GT 43 4매틱+ 기반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의 가격은 각각 1억8,687만원, 1억9,167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