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이벤트다. 볼보차코리아는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도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어스 아워는 오는 25일 20시30분부터 진행한다. 수입사 사무실과 전국의 모든 볼보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친환경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전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의 국내 캠페인도 매년 시행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