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독보적인 브랜드 영향력 발휘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유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등극하면서 대한민국 요소수 부문에서 브랜드의 확고한 지위를 재확인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 2,3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록스는 차별적인 제조 기술로 생산하고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애드블루(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푸조, DS, 스카니아, MAN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불량 요소수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유록스는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노력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회사는 유록스의 지속적인 1위를 이러한 환경 개선과 품질에 대한 높은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높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