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즈 2관왕

입력 2023년03월2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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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친환경 타이어 제조사
 -프리미엄콘택트7 올해의 타이어 수상

 콘티넨탈이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즈" 혁신 및 탁월성 부분에서 "올해의 친환경 타이어 제조사" 및 "올해의 타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콘티넨탈은 화학 물질 기반 바코드를 사용해 모든 재료에 디지털 추적 기능을 갖춘 메모리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인 시큐리티 매터스와 함께 천연 고무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마커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향후 타이어 및 기술 고무 제품의 전체 가치 사슬을 따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마커 물질을 사용하면 천연 고무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투명 라벨로 표시할 수 있다. 특수 판독 장치와 특수 개발된 소프트웨어로 천연 고무에 대한 정보를 판독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콘택트7을 통해 7세대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이즈별 설계, 레드칠리라는 이름의 트레드 컴파운드 및 어댑티브 트레드 디자인과 같은 선도적인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를 비롯해 광범위한 차 콘셉트에서 안전 및 편안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 

 보리스 메르겔 콘티넨탈 타이어 R&D 총괄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부문에서 모두 수상을 하는 것은 팀 전체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콘티넨탈은 차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보다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TI 어워즈는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전 세계 타이어 기술의 발전을 시상한다. 20명 이상의 기자와 타이어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3월21일부터 3월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타이어 기술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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