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봄 맞이 서비스 캠페인 운영

입력 2023년04월03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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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점검 및 수리비 인하 제공

 수입차 업계가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에 돌입한다. 나들이 철을 앞두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무상점검과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14개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 에어 클리너, 12V 배터리, 스파크 플러그 등 포르쉐 메인터넌스 부품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포르쉐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10% 낮춘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차 등록 8년 이상의 소비자는 독립 보증 등록비 33만원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캠페인 기간 동안 유상 수리 및 보증 연장 프로그램 구매자 대상으로 금액에 따라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핑크 피그 콜렉션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50만원 이상 구매 시 콜렉션 5종 중 택1,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핑크 피그 콜렉션 보온병을 증정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달 29일까지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상점검과 함께 모파(MOPAR)의 순정 부품(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을 10% 할인한다. 배터리, 오일 필터,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모파 순정 소모품 4종은 15% 인하한다. 모파 순정 캐빈 필터는 가격을 20% 낮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한 달간 서비스 리프레시 캠페인을 시행한다. 신차 출고 후 7년 이상 된 차(2017년 1월1일 이전 최초 등록 차)을 대상으로 순정 부품 10만원 이상 정비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 패키지 포함 부품 제외).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이어 및 폭스바겐 정품 액세서리 인하도 운영한다. 금호타이어 구매 시 25% 할인, 그 외 브랜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품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20% 낮춘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부품 할인 혜택을 받은 소비자와 타이어 2개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제공해 자차 보험 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자기부담금을 1년간 최다 5회, 1회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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