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인 풀 컬러" 작품 전시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과 젊은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출을 돕고자 하는 화랑미술제의 줌-인 특별전과 함께 최종 선발된 작가 10명의 작품을 오는 4월12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2023 화랑미술제에서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은 포르쉐가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의 공식 파트너십인 "줌-인 임파워드 바이 포르쉐"를 체결한 포르쉐코리아는 드림 인 풀 컬러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0인의 신진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의 작품들은 화랑미술제에 4월16일까지 전시된다. 해당 전시는 일반 회화부터 설치 조형물, 미디어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세상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각기 다른 꿈의 모습과 포르쉐가 전하고자 하는 꿈에 대한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전문가 심사 및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3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우승자에게 3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만원 및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포르쉐코리아의 심사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브랜드 협업과 전시장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드림 인 풀 컬러 특별상도 시상한다.
이 외에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설치미술가 백인교 작가와의 협업으로 드림 인 풀 컬러 테마를 적용한 특별한 하이라이트 부스를 선보인다. 스트링아트를 접목한 포르쉐 부스에서는 타이칸 터보 S가 전시 작품들과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창의성으로 영감을 주는 한국 신진작가들과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가 그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랑미술제 기간 동안 컬러라이팅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스마트폰 스트랩을 제공한다. 이 외에 포르쉐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포르쉐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포스터를 증정한다.
한편, 1979년 선보인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아트페어다. 올해는 156개 화랑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2023 화랑미술제는 4월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3층 홀 B(1층)와 D(3층)에서 진행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