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효율 높이고 대기 시간 단축
BMW그룹코리아가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자동차 통합관리 솔루션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Intelligent Workshop System)"을 전국 7개 공식 판매사의 모든 서비스센터에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IWS는 고객 통합 관리 시스템 MyDMS와 연계한 디지털 자동차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서비스센터 입차부터 접수, 상담 및 정비 대기, 정비 진행 및 완료, 출고 대기 후 출차까지 모든 서비스 진행 내역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신속한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BMW그룹코리아에서 개발 및 운영 기획을 총괄했으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은 자동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에피카가 맡았다. 회사는 전국의 모든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IWS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IWS 도입으로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는 차종별 서비스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정비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BMW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AS 분야에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며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종이로 제작된 보증 관련 책자를 대체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 "MyDMS"를 출시해 편리한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