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고화질 QHD 해상도 적용
-표준 대비 5.5배 늘어난 녹화 제공
파인디지털이 QHD 극초고화질 블랙박스 "파인뷰 X7000 파워"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HD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극초고화질 QHD 해상도로 전후방 주행 상황을 생생하고 명확하게 담아낸다. 전후방 HDR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역광, 야간,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뚜렷하고 디테일한 영상 제공이 가능하다.
소니 스트라비전 이미지 센서와 오토 나이트 비전을 탑재해 시인성을 강화, 야간에도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제품은 자동으로 외부의 빛을 감지해 별도의 설정없이도 주간과 야간 모두 최적화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초고속으로 극초고화질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에서 저장한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주행 영상 스트리밍은 물론 주행시간과 거리, 평균 주행 속도, 녹화 영상 다운로드 등 주행·주차 중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초저전력 모드를 탑재해 시동이 꺼진 주차상태에서도 107일 이상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을 적용해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표준모드 대비 약 5.5배 늘어난 944분까지 녹화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충격이 발생할 경우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자동 저장해 주행·주차 중 구분없이 확실한 증거 확보가 가능하다.
최첨단 운전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ADAS 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앞차 출발 알림, 차선이탈 경보 등을 제공한다. 300만 번 이상의 실험을 거친 AI로 주차 중 충격 부위와 충격 강도를 감지하고 진짜 충격만 선별해 영상 확인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AI 충격 안내 2.0도 지원한다.
함께 탑재한 안전운전 도우미 3.0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도로 뿐 아니라 최신 단속카메라 정보까지 음성과 화면 모두로 제공한다. 여기에 운행 시간에 따라 음성으로 휴식을 권고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편, 예약 판매처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디지털 공식 홈페이지 및 파인뷰 본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