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3 레드닷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입력 2023년04월1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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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로산게, 제품 디자인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비전 그란 투리스모, 혁신 제품 부문 베스? 오브 베스트

 페라리가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힌다. 1955년 시작했으며 올해 시상식은 6월19일(현지시각) 독일 에센에서 개최한다. 푸로산게는 제품 디자인에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혁신 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푸로산게는 기존 4도어 4인승 차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속도감을 강조하기 위해 매우 날카로우면서도 각이 진 기하학적 라인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지만, 동시에 곡선 형태의 유기적인 표면도 강조한 콘셉트카다.


 한편, 페라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9회 연속 차지했다. 푸로산게, 비전 그란 투리스모뿐만 아니라 FXX-K, 488 GTB, J50, 포르토피노, 몬자SP1, SF90 스트라달레, 페라리 데이토나 SP3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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