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BMW, 미니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 케어 위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7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오일 및 필터류 교체는 물론, 순정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등의 소모품 교환,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부품 할인까지 제공한다.

 먼저 행사 기간동안 오일 및 필터류 부품의 가격과 공임은 20% 인하한다. 순정 타이어 가격은 10%,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이먼트 작업 공임은 4본 교체 시 가격을 최대 50% 낮춘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교체를 위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를 동시에 교체하면 부품과 공임을 25% 할인하며, 추가로 2본 이상의 타이어를 교체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교체에 한해 부품·공임을 30%까지 인하한다. 이외에 순정 액세서리 부품·공임, 라이프스타일 제품 가격도 20% 줄인다.

 BMW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BMW 및 미니 서비스 라이브를 선보인다. 서비스센터 입고 후 제품 점검 결과 혹은 추가 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전문 테크니션이 촬영한 영상을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내 제품 입고 및 수리를 완료한 소비자는 재방문 시 수리비 혜택을 제공하는 재방문 우대 프로그램을 적용받는다. 할인 적용 금액을 기준으로 BMW 제품은 50만원 이상, 미니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만원과 3만원 수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 BMW 및 미니 서비스 라이브 오픈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캠페인 종료 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캠페인 항목 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차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BMW 우산, 미니 아트볼트 등을 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