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 굿액션" 활용
-캠페인 참여자에게 기부 아이템 "콩" 지급
불스원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 "소방관 서포터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티슈는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점에 공감해 불스원이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만든 제품이다.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공무원은 별도의 세척과정 없이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피부나 보호장비에 들러붙게 되는 유해물질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소방관 서포터즈는 오는 5월14일까지 네이버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 굿액션(네이버 공익 플랫폼 "해피빈")에서 시행한다. 불스원의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소방관과 소방세정티슈에 대해 알아보는 참여형 미션을 운영한다. 캠페인 미션참여자들에게는 해피빈의 기부 아이템인 "콩"을 지급한다.
더불어 오는 19일에 진행하는 불스원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가 불스원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건수만큼 불스원이 소방세정티슈를 기부하는 캠페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소방세정티슈와 모금액은 충남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회사는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의 건강을 지켜줄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 불스원 임직원 모두가 공감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