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및 고성능 전동화 제품 추가
-오프로드 모듈, 패밀리 프로그램 등 신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3년 시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MG 제품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컴팩트 AMG부터 GT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AMG G 63을 위해 마련한 오프로드 모듈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4월 출시한 AMG EQE 53 4매틱+, 고성능 AMG 라인의 첫 번째 전기차 AMG EQS 53 4매틱+ 등 메르세데스 전동화 라인업도 추가했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부모 중 한 명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즐기는 동안 다른 보호자와 자녀들은 에버랜드 VIP 투어와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지원해 가족 모두에게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 시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특정 프로그램 참가 시 추가(1인당 20만원)로 구매할 수 있다.
박진경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AMG G 63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모듈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4월28일부터 시작하는 2023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운영하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벤츠코리아 홈페이지의 바이 온라인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및 참가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