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역대급 부분변경 거친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입력 2023년04월19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각 트림별로 첨단 편의·안전 사양 대거 탑재
 -계약자 중 추첨 통해 100명 첨단 편의·안전품목 무료 장착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디 엣지의 상품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8세대 부분변경 제품인 쏘나타 디 엣지는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편의·안전품목을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품목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도 고를 수 있다.


 주력 트림 익스클루시브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의 안전품목을 기본화 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수동식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0ℓ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원, 1.6ℓ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원이다. 2.0ℓ LPG 프리미엄은 2,875만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원, N라인 2.0ℓ 가솔린 3,623만원, 1.6ℓ 가솔린 터보 3,690만원, 2.5ℓ 가솔린 터보 3,888만원부터 시작이다. 2.0ℓ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3,305만원부터 시작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


 현대차는 사전계약에 맞춰 광고 캠페인, 성수동 팝업 스토어 운영, 사전계약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익숙함도 완전히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를 시행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차급 디자인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쏘나타 디 엣지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팝업 스토어 "인투 디 엣지"를 성수동 소재의 스튜디오 "레이어 57"에서 이달 26일까지 운영하고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 요소를 미적으로 표현한 대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첨단 편의·안전품목 무상 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기간 내 쏘나타 디 엣지를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네비게이션 커브드 디스플레이(10명), 2등 디지털 키 2(20명), 3등 빌트인 캠 2(70명) 등을 무료로 장착해준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