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 선택지 넓혀
-높은 공간 활용성 특징
BMW코리아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가솔린 버전인 220i 액티브 투어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차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한 실내,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다. 외관은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가 조화를 이룬다. 옆은 역동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며 역동성을 강조한 크로스오버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실내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를 적용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ℓ다.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1,455ℓ까지 확대되며 모든 제품의 앞좌석에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들어간다. 일상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장거리 여정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 외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뷰, 3D 뷰,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기본 적용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럭셔리 트림에는 하만 카돈 하이파이 스피커와 운전석 및 조수석 스포츠 시트 등의 편의기능이 추가로 들어간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2.2㎞다.
뉴 220i 액티브 투어러의 가격은 어드밴티지 4,350만원, 럭셔리 4,70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