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슈퍼레이스, 엑스타레이싱 1·2라운드 연승

입력 2023년04월23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이찬준 2라운드 폴투윈으로 시즌 첫 우승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1·2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이 우승컵을 싹쓸이 했다. 22일 1라운드에서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23일 2라운드에서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샴페인을 터뜨린 것.

 슈퍼 6000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에선 이창욱이 경기 종료 후 김재현과의 접촉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항의서롤 제출했고, 이를 심사위원회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김재현이 5초 페널티를 받아 2위로 내려갔고, 2위였던 이창욱이 1위로 기록됐다.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2002년생 이찬준이 1라운드 막판에서 순위가 내려앉은 아쉬움을 달랬다. 2라운드 예선부터 가장 빠르게 달린 이찬준은 결승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은 2경기 연속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네 번째 랩에서 1분54초918을 기록해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획득했다. 

 GT 클래스는 김성훈(비엠피퍼포먼스)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1라운드에서는 완주하지 못해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지만, 2라운드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그리드 가장 앞에 섰다.

 한편,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1만8,231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3라운드는 6월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피트 스톱 레이스로 펼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