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운전자 특성 반영
-부드러운 주행, 조용한 승차감
콘티넨탈타이어가 편안함에 중점을 둔 7세대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컴포트플러스 테크놀로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해당 기술은 탑승 시 편안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으며 컴포트콘택트 CC7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인 "Z.E.N"을 포함한다.
먼저 충격 방지 패턴(Zero Shock Pattern)이다. 독특한 구조의 트레드 패턴 디자인으로 기존 블록 구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충격을 줄여준다. 이는 울퉁불퉁하거나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충격을 흡수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노이즈 뮤터(Noise Muter)다. 두 가지 소음 저감 기술로 구성되고 첫 번째 소음 차단기 3.0은 음파를 더 작게 분해해 차내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한다. 두 번째 헬름홀츠 공명기는 타이어의 패턴 표면에 있는 소음 흡수 챔버다. 공기 파동을 끌어당겨 소음 주파수가 나가기 전에 흡수해 차 내부에 미치는 소음을 줄여준다.
마지막은 에버플렉스 컴파운드(Everflex Compound)다. 광범위한 온도를 견디는 탄력적인 사계절용 컴파운드로 일상 마모를 잘 방지한다. 이 외에 긴 타이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는 컴포트콘택트 CC7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3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구성하고 7,500시간 이상의 설계, 시뮬레이션, 구축 및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다양한 도로와 실험실 조건에서 500회 이상의 테스트가 수행했고 이는 지구를 7번 이상 돌 수 있는 거리에 해당한다. 그 결과 이전 대비 편안함과 조용함을 유지하면서도 핸들링 및 제동 기능을 크게 개선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재혁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 기반 및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요구를 바탕으로 한국 운전자들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포트콘택트 CC7은 14인치에서 16인치까지 총 17개 타이어 사이즈를 바탕으로 선택폭을 넓혔고 공급 사이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