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공식 인증중고차 '토요타 서티파이드' 선봬

입력 2023년04월2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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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재 오토갤러리에 첫 전시장 열어
 -총 191항목 기술 및 품질검사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한국토요타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를 대상으로 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진행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엔진, 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수입한 차를 보유 중인 소비자가 매각을 원할 경우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전문 평가사의 차 진단을 통해 6단계의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실속있는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다. 또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후 신규 토요타 차를 재구매할 경우 할인혜택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는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개장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과 더불어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토요타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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