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 제공
BMW코리아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주요 프로그램인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다양한 장치물을 체험하며 마찰력, 무게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의 숨은 기초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또 워크숍에서는 키트를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BMW미래재단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2,000원을 내면 포토 부스 "인생네컷"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모금한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BMW미래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아동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과학축제로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올는 과학문화 및 주요 전략 기술 성과 전시, 과학계 유명 인사의 특강 및 과학예능쇼 등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