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개막, 7개월간 9라운드 진행
현대자동차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할 예정이다.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클래스)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클래스)으로 시행한다. N2 및 N3 클래스는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으로 참가 가능하다. N1 클래스는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발해 해외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소바자들이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시즌에는 N1 클래스에 금호타이어를,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에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3년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 및 개최해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