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창작 지원하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과 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공공 미디어 아트를 연계해 지난해 새롭게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이해 도시의 "꿈"과 "컬러"를 주제로 오는 5월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또 국내 CGI(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영상기술 기반으로 3년 이상 10년 이하의 활동 경력을 갖춘 미디어 아티스트로 지원 자격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최종 선정자는 2인(팀)으로 지난 해보다 확대한다.
최종 선정작은 전문가의 기술지원 및 컨설팅 과정을 거쳐 60초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에게는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하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 일대 디지털 스마트 쉘터에도 작품이 송출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해 서울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국내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적 영감을 나눌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서울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시즌 3" 진행을 위해 총 3억2,4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내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