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도로교통공단이 국민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23 교통안전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1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K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최우수 영상은 경찰청장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7월26일에 공단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도로 위 희로애락이다. 희(喜)는 도로에서 발생한 재미(흥미)있는 순간이며 로(怒)는 화가 난(날 뻔한) 순간, 애(哀)는 교통사고 영상 또는 날 뻔한 위험한 순간, 락(樂)은 교통관련 마음을 녹여준 감동의 순간 등이다. 교통안전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영상이 응모 가능하다.
유의사항으로 응모 영상은 참가자 본인이 소유한 영상이며 인터넷이나 방송 등에 공개된 영상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 매주 20명을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교육본부장은 "공모에 출품된 영상은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