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했다. DP 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선수 10명 등 총 156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결과, DP 월드투어 소속인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사발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라라사발 선수는 우승 상금 34만달러와 함께 DP 월드투어 및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했다.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17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 및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 GV60를 증정하는 더블 홀인원 부상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내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44대의 운영차를 지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외 골프 대회 후원에 나서고 있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미국에서 진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대상 포인트를 후원하고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의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