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GMC 한자리에 모아
-5일 어린이날 기념해 어린이 선물 증정
GM한국사업장이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GM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더 하우스 오브 GM은 기존 캐딜락하우스 서울이 있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24에 위치한다. GM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GM의 출발점이 된 팩토리 원(Factory One)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모티브로 공간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일 개장하는 이곳은 쉐보레, 캐딜락, GMC의 제품 전시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GM이 국내 소비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아메리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하우스 오브 GM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제품 체험과 예술 협업 전시,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은 GM의 제품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과 소비자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한다. 2층 라운지에는 소비자 경험 도슨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지원과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하나의 상설 프로그램인 Journey of GM 프로그램은 숨어있는 QR 코드를 찾으며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QR 스탬프 랠리 미션 행태로 진행한다. 방문자들은 체크인, 아트 워크, GM 브랜드 웨이, 제품 전시 공간, 오픈 라운지 등을 방문해 GM의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한 달간은 개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예술 협업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커스텀 디자이너이자 루이스스틸커스텀의 대표 서우탁 작가와 함께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와 커스텀 카, 핫 로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를 시행한다. 또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컨티뉴와 함께 자동차 에어백을 재활용해 파우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 워크숍도 진행한다.
한편, GM은 오는 4일 회사 리더십과 주요 제품의 엠버서더, 라이스프타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개관식을 열 계획이다. 어린이날 기념 행사도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방문자에겐 현장에서 페이퍼 토이, 다이캐스트 자동차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