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150점 중 6점 선정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 예정
현대차가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했다. 이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11월7일부터 12월18일까지 총 1만7,392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3점은 눈을 내려서 아기 펭귄을 구하자, 바이오씨드 모빌리티, 재난 구조차 등이 선정됐다. 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은 리사이클링 블록 모빌리티,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모빌리티 등이다. 해당 작품은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