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미러 간섭 없이 설치 가능
-더 선명해진 극초고화질 제공
파인디지털이 와이파이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파인뷰 X55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 제품은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작은 본체가 특징이다. 논-LCD 디자인으로 룸미러 간섭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쉽고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선명한 화질도 확보했다. 기존 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QHD 해상도를 지원해 전후방 주행 상황을 명확하게 담아낸다. 전후방 HDR 기능으로 급격한 조도 변화가 일어나는 야간, 역광 터널, 주차장 진·출입 상황에서도 또렷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소니 스트라비전 이미지 센서와 오토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시인성도 강점이다.
해당 제품은 빌트인 와이파이로 5㎓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앱에서 쉽고 빠르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주행 영상 스트리밍, 녹화 영상 다운로드 등 주행·주차 중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빌트인 GPS를 통해서는 외장 GPS 추가 구입 부담 없이 차의 이동 속도는 물론 위치와 주행 시간까지 측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초저전력 모드를 탑재해 시동이 꺼진 주차상태에서도 96일 이상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을 채택해 녹화 시간도 표준모드 대비 약 5배 이상 늘었다.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676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충격이 발생할 경우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자동 저장해 끊김없는 증거 확보가 가능하다.
또 ADAS 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앞차 출발 알림, 차로 이탈 경보 등을 지원한다. 안전운전 도우미 3.0 기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도로뿐 아니라 최신 단속카메라 정보까지 음성과 화면 모두 제공한다. 이 외에 AI 충격 안내 2.0, AI 고온 차단, 배터리 안심 보호, 효율적인 메모리 할당 기능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파인뷰 X550의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